 
자성사 상반기 사찰순례(방생)법회를 다녀왔습니다.
2015년 4월 26일(일)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과 운흥사로 상반기 사찰순례(방생)을 다녀왔습니다.
방생이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자비와 선을 베풀기 위해 살아있는 물고기나 새 또는 짐승 따위를 못이나 산에 놓아주는 의식을 말합니다. 자성사에서의 방생은 물고기나 새를 사서 놓아주는 방생이 아닙니다. 불자들은 방생을 하기 위해서 물고기나 새를 구입하고, 이를 팔기 위해서 다른 한쪽에서는 물고기와 새를 잡고, 공급이 모자라면 수입까지 해서 놓아주는 방생을 하면서 생태계는 망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법우림스님께서는 미물들에게 천수경 한편 독송하여 깨달음을 얻게 하고, 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방생을 합니다. 자성사 상반기 사찰순례(방생)의 사진을 꾸며봤습니다. 울퉁불퉁한 바위에 앉아 기도하는 법우님들의 모습이 예쁘기만 합니다. 야외에서 먹는 점심공양도 맛나게 드시고... 운흥사와,,, 삼천포 건어물시장까지 들려주시는 법우림스님의 센스! 다들 가족들과 맛난 반찬을 드실 생각에 보따리 보따리 장을 봐서 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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