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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께서 보내주신 과일상자  
savaha 2006-12-24 12:48:08, 조회 : 1,715, 추천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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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이다...

^^ 참, 새삼스럽게 옛이야기가 되어버린 것 같다.

유독 오늘 작년 이맘때 일로 스님이 너무 보고싶다.


이제 갓 서른을 넘긴 내게 너무나도 견디기 힘든 일이 생겨 몸도 망신창이 되고, 경제적인 생활은 물론이고, 죽고 싶다는 생각만 했던 나는 만신, 무당, 철학원을 전전하다 오랜 세월 친언니 처럼 지낸 언니에게 마지막으로 전화를 했었다.


"언니, 나 죽고싶어. 지금 한강이야. 지금 갈곳이 없어..마음이 갈곳이 없고 버틸수가 없어...나 죽으면 슬퍼해 줄 사람이나 있을까?"


언니는 내게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말고 너를 제일 아끼는 사람을 생각하라고 했다. 지금 그 순간에 생각나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잘해줬는지를 생각하라고 했다. 그런 적이 없다면 무조건 잘되서 그 순간 생각난 사람에게 죽을 힘을 다해 잘해주고 원없이 죽으라고 했다. 죽고 싶은 그 순간만 잘 견뎌내면 스님 한분을 소개 해준다고 했다. 그 분을 찾아가 보라고...


마지막으로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찾아뵜던 스님...지금은 이렇게 은혜를 입고 있고 스님덕에 이렇게 살아 새 인생을 찾게 되어 입가에 미소지으며 그 힘들었던 순간을 생각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이 글을 쓸 수 있어 기쁠 뿐이다.


무조건 이런저런 말씀도 아니계시고 무조건 원 세가지를 세워서 (바른 소원)21일기도를 마친 다음에 얘기 하자고 하시면서 기도날짜를 잡아주셨다.


내가 얼마나 힘들고 더이상 갈 길이 없다는 걸 아시고 그러시는걸까...집에 돌아와서도 너무 답답했다. 그래 인생에 21일동안 잠잤다 생각하고 죽을힘을 다해 기도해보자....했던 게 내게 새 삶을 찾아줄줄이야...


기도 중에 신비한 꿈을 꿨다.

하얀 안개가 핀 자욱한 자그마한 절에 내가 서있는데 스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더니 과일 상자 두개를 주시면서 하나는 그 언니에게 주고 하나는 우리 집에 실어 보내셨다고 하시면서 돌아가라고 하셨다. 그러더니 홀연히 사라지는 스님...


과일상자...정말 탐스럽고...먹기 아까울정도로 광채가 나는 과일이었다.


스님! 스님! 하고 외치던 순간 꿈에서 깨어났다.


스님께 꿈을 말씀드렸더니 허허 하고 웃으시면서 좋은 일있겠다..기도 마저 열심히 끝내고 항상 겸손하고 초심을 잃지 말라고 하셨다.


21일 기도를 끝낸 바로 그날....^^ 이런게 인생대박인지...달리 인생대박이겠나 싶었다.


그날 아무런 생각도 없이 평소와 다름없이 일하고 있었는데 걸려온 한통의 전화..

부처님의 가피와 스님의 기도 덕에 새 인생을 찾을 기회가 온 소중한 전화였다.


지금도...그 순간을 생각하면 온 몸에 짜릿함과 소름이 돋는다...

스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신용불량자가 되어 부랑자가 되었거나 이미 이승 사람이 아닌 떠도는 영혼이 되었을지도...


자성사...정말 바른 원을 세우고 기도 중에 바른 생각과 언행일치와 보시를 하고, 스님의 지도대로 기도를 마치면 꼭 소원이 이뤄지는 도량....

간절한 초심..맑은 불자의 초심...변하지 않는 이상 나처럼 새 인생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잃어버린 길을 찾고, 방향을 잡아가고 나니 나태해지는 나를 꾸짖고 나무라고 있지만..그래도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스님께서, 부처님께서 주신 새 인생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참 신비로운신 스님이시다..뭐라 딱히 말할 수 없는...

아무튼 그때 꿈에서 주신 과일상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스님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성불하세요~~


                                             -서울 수유동 혜경-

 
sav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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