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전법사찰 자성사는 넷티즌의 기도영험도량이며 소원성취 포교전법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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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마친 관음기도  
은이가 2008-11-30 16:52:17, 조회 : 1,827, 추천 : 157

 

자성사와의 인연이 벌써 햇수로 하면 5년째입니다.

ㅎㅎ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꽤 되었네요.

어려서 부터 객지생활을 하면서 힘들게 지낼 때

내 옆에서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자성사!!

 

5년 전 집을 이사하고 동네 구석구석 돌아보고 있을 때 저의 눈에 들어온 건 "자성사"라는 간판 이였습니다.

 

동대문에서 옷 판매하는 일을 했는데

매일 매일 똑같은 생활과 똑같이 힘든 생활의 반복이 저를 점점 지치게 하고

다른 일을 할까? 하루에도 수십 번씩 고민하고

점원이 아닌 이제는 내 장사를 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하지만 정말 욕심일 뿐 한 달 벌어 월세내고 용돈 쓰고 학원 다니고 하기엔 너무나도 빠듯한 생활 이였습니다.

한 달 생활비 모자라면 카드로 쓰고

다음 달에 카드 값 결제하고 나면 또다시 텅~~빈 주머니

내가 직접 장사를 한다는 것은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될 일이죠

 

스님께서는 항상 기도를 생활화 하라고 하셨지만..

하루 장사 끝나고 동료들과 술 한자. 친구들과 저녁..

기도를 생활화 하는 건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벌써 3년 전인가 봅니다.

잘못된 인연으로 인해서 일을 못하고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잠시 몸을 피해 있어야 됐는데 그때 처음으로 절에 들어가 21일 관음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무조건 21일 관음기도를 끝내고 얘기 하자고 하셔서 그렇게 하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한 기도..

그러나 전 그 기도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내가 지금 왜 여기서 기도를 이렇게 하고 있어야만 되나...

난 아무 문제 없는데 라는 생각에 아무도 모르게 새벽에 절은 나와 급히 집을 이사 하고 새로운 직장을 잡아 일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절을 나와서 일까요?? 내 자신과 약속한 기도를 못마치고 나와서 일까...

다시 절에 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스님 뵙기도 죄송하고 보살님들 뵙기도 너무 미안해 핸드폰 문자로만 안부를 전했습니다.

 

절을 가고 싶을 때 자성사를 가고 싶었지만 마음에 짐 때문일까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는 분을 따라서 다른 절에도 가보고 했지만 마음은 마찬가지로 안정도 되지 않고 뭔가 풀릴 듯 풀릴 듯 하면서 일은 계속 그 자리.. 아니..점점 더 나빠지고 상황은 수습할 수 없을 때까지 가는 지경이었습니다.

 

이젠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좋아질 것도 없겠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도 당하고, 또다시 나에게 집착하는 사람...

그 사람들을 피해 또다시 이사를 해야 할 때 너무도 뵙고 싶었던 스님!!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갈수 없을 것 같아 용기를 내서 다시 자성사를 찾았습니다.

벌쭘해서 서성거릴 때 너무 반갑게 맞아주신 스님과 보살님!!

 

이런 저런 그동안에 지낸 얘기를 하고 다시 이사도 해야 하고 직장도 잡아야 된다고 하니

스님께서는 다른 말씀을 없이 3년 전 마무리 하지 못한 기도를 먼저 마치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를 해야 될 거 같기는 했지만 그때 그 기도를 다시 하라니...

그냥 그때 그 기도는 그걸로 끝내고 새로 하면 안 되냐고 슬쩍 물었더니

어떤 경우라도 기도를 시작했으면 10년이 걸리더라도 그 기도는 끝을 내야 한다는 단호한 한마디에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며칠을 고민 고민하다가

그래..! 새로운 마음으로 이사도 하고 일도 시작하니 기도를 다시 해보자!! 결심하고 들어간 21일 기도...

처음 하는 기도도 아니고 기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속으론 또 기도를 못 마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가능하면 매일 매일 절에 가서 기도를 하고 정말 어쩔 수 없는 날에만 집에서 기도하고....

그런 고비를 넘겨 드디어 21일 기도를 마쳤습니다.

 

21일 기도를 마치는데 3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힘든 여정이었죠 !! ^^

 

ㅋㅋ 근데 어찌 됐건 힘들게 기도를 마치고.. 새로 시작한 일에 대박이 터졌습니다!

영업을 하러 다니는 일을 새로 시작했는데...

기도 하는 동안은 그렇게 힘들게 될 듯 될 듯 하면서 안 되던 것이

회향기도를 마치고 다음날이 초하루라 절에 가는 길이었는데 한통의 전화!!!!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거래가 되어 횡재 했어요!!!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서

늦은 시간인건 알지만 한걸음에 더욱 힘을내여 자성사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보살님!!! 저 대박났어요~~~~” 하고, 신발을 팽개치듯 벗어놓고 무작정 법당에 가서 넙죽 절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부처님께서 저를 아직까지 예뻐해 주시는거 같아요 ^^

부처님~ 스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해서 저와 자성사의 인연이 다시 시작되었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같은자리에서 항상 맞이해 주시는 부처님과 스님.. 감사합니다.

 

이젠 스님말씀 잘 듣고 기도 하면서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다여림
^^ 어려운 가운데 부처님의 가피를 입으셨네요.
환희심이 일어납니다.
은이님! 기도란 마음과의 다짐과 마찬가지랍니다.
축하드려요~
08.11.30
19:03:41

 


행복찾기
정말 부처님이 예뻐하시네요 ^^
힘들어도 지금처럼 항상 기도하면서 일 하면
언제나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좋은일들 많이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은이님 성불하세요 _()_
08.12.01
11: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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