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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좀 살려주세요...  
예나엄마 2010-12-12 19:17:03, 조회 : 2,597, 추천 : 209

 

이 이야기는 우리 딸 예나 이야기입니다.

우리 이쁜 딸 예나는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내 딸입니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 이유도 없이 여지껏 아픕니다. 자주 아프다보니 먹는 것도 시원치않고 활동하는 것도 그렇고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어찌어찌해도 20해를 넘겨 잘 커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가고 싶은 곳도 가지를 못하는 젊음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 딸아이지만 안타깝고 보기만해도 가슴이 저리고 미어져옵니다.

딸아이의 울부짖는 소리가 가끔 귓가에 들립니다.

"엄마 나는 왜 맨날 이렇게 아파야해, 언제까지 아파야해, 나도 놀고 싶고 나도 친구들처럼 놀러가고 싶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어. 언제까지 하고 싶은 거 못하면서 살아야해? 엄마 제발 나 좀 살려주세요. 나 건강하게 살고싶어요. 나 좀 살려줘"

이 말은 우리 딸아이가 항상 늘 하던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잘 모릅니다. 사실은 잘 몰라 두렵고 무섭습니다. 우리 딸아이가 또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매일매일을 그 고민속에 살다가 인터넷에서 어느분의 소개로 법우림스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우리 딸아이의 병을 나는 무엇때문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병명이 없는 신병이라 법우림스님께 의논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병은 우리 집안 되물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내가 아니라 우리 딸아이가 신병으로 힘들어해야 하는지 내가 무슨 업이 그리 많아 하나 밖에 없는 내 여식이 아파야 하는지 탓을 하고 원망만 하기 바빴을 때 법우림스님을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우림스님은 영가천도로 유명하고 명리학에서도 유명하시고 자성사 절이 천도재를 지극정성으로 잘 불공드리고 합동천도재로도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한 두 분이 소개를 해준 것이 아니라 우연치 않게 6명이 자성사 법우림스님을 추천해주시더군요.

힘들게 힘들게 어렵사리 기회를 잡아 딸아이를 데리고 지방에서 올라와 스님을 뵈었는데 스님께서 우리 딸아이를 딱 보자마자 내가 우려했던 것을 딸아이보고 나가있으라고 하고 제게 말씀을 해주시면서 반드시 기도를 해주어야 한다고...

지금 아이가 낫는 길은 기도를 많이 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우울증 극복을 위해서 항상 좋은 일이 있을거라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눈물이 났습니다. 아니 마음이 편했습니다. 속이려고 속인건 아니지만 굳이 남들에게 말을 안했는데 마음껏 우리 딸아이의 걱정을 나눌 수 있고 의논할 수 있는 분이 나타나 마음이 안정이 되었다고 할까요. 저는 마음이 정말 편했습니다.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았거든요.

스님은 21일 관음기도를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스님께 천도재를 하면 어떻겠느냐고 여쭈었는데 21일 기도 끝나고 상의해서 날을 잡아서 천도재를 하고 구병시식을 같이 하는것으로 말씀하셨지요. 구병시식에 대해서는 얼핏 들은바가 있어 저는 흔쾌히 스님의 지도를 따랐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와 딸아이는 천도재를 한 뒤 구병시식을 마치고 지금 21일 관음기도를 다시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는 천도재를 마치고부터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고 마음의 평안을 찾아나가는 듯 했으며 우리 딸아이도 천도재 하기 전에는 많이 겁을 먹었는데 예전에 비해 몸이 많이 덜 아프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우리 딸아이의 혈색이 달라졌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우리 딸아이의 얼굴이 한결 밝아졌다고 하네요. 얼마나 행복하고 듣기 좋은 소리인지...

그러나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법우림주지스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다 나은것도 아니고 지금부터 시작이니 정성을 다해 기도하시면 점점 좋아진다고. 저는 그걸 알겠드라구요. 이제는 딸아이가 농담으로 천도재하고 엄마가 더 좋아진거 아니냐고 놀립니다. 앞으로 기도한다는 것이 힘들고 또다른 힘든 일이 닥친다해도 지금은 우리 딸아이와 약속했습니다. 예전처럼 죽고싶다거나 절망한다거나 하지 않기로. 기도 열심히 하면서 108배로 운동도 하고 그러자고...

딸아이가 예전보다 훨씬 잠들기가 편안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갑자기 죄어오는 숨통막히는 증상이랑 손 발 저림 증상도 많이 가벼워졌고 토할 것 같은것도 많이 덜하고 전에는 무섭기만 하던 마음이 이제는 가끔 그렇지 스스로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친구들도 만나러 나갑니다. 그러다 한 번은 통증이 크게 와서 친구를 만나다 들어왔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우리 딸아이 많이 달라졌죠? 천도재 하고 나서 달라진 제 모습과 다시 되찾은 불심이랍니다. 고통받는 딸아이를 생각한답시고 잊고 지냈던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을 다시 되찾아 가는 제 자신이 지금은 행복합니다.

스님 말씀대로 앞으로 노력해야 하는 과정 중에 또 다시 고통을 겪기도 하겠지만 예전처럼 좌절하거나 그러지는 않으렵니다. 스님께서도 기도 많이 해주시고 있고 딸아이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는거 알기에 제가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21일 관음기도를 제 손에서 제 마음에서 놓지 않으렵니다.

이것이 우리 딸아이가 "나 좀 살려주세요..."했던 외침을 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성불하세요. 여러분들도 불심을 놓지 마세요. 불심을 놓지 않는 길만이 고통에서 헤쳐나올 수 있는 진리랍니다. 기도의 끈을 놓았다가 다시 신심을 얻은 제 경험의 얘기니까요. 누구든 제 글을 읽고 불심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우리 딸아이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어요.  (예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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