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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 정초신중(인등) 기도" 자성사 법우림스님과 함께 2017년 정유년을 준비하는 정초신중(인등)기도를 공지합니다 2017년 정유년은 다른해 보다 정초기도가 조금 빠르네요. 자성사 법우림스님과 함께하는 2017년 정유년 정초신중(인등)기도 일정은.... 날짜 : 양력 2017년 1월 30일 ~2월 5일까지 (음력 1월 3일~9일) 일주일 기도 시간 : 오전 10시 30분 장소 : 세종시 자성사 법우림스님과 함께 정초신중(인등)기도 하시고 2017년 한해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족인등과 개인인등 접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인등(引燈)이란 말의 뜻은 '부처님 전에 등을 켠다."는 뜻입니다.
빈녀일등(貧女一燈) 그 유래는 가난한 여인의 거룩한 신심이 그 어떤 화려한 등불보다 더 큰 공덕을 이루었다는 고사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인등은 부처님께 인도한다.
부처님께로 나아간다는 뜻이 있기 때문에 단순한 등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 전에 인등을 밝히는 공덕은
☝ 첫째, 성불의 씨앗이 됩니다.
불을 밝히므로 인해 부처님과 인연을 맺었으니 장차 성불의 씨앗이 됩니다.
가난한 여인 난다는 부처님께 작은 등불을 올리고 그 공덕으로 부처님으로 부터 '30겁 후에 수미등광여래가 되리라' 는 수기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등불 공양은 성불의 씨앗이 됩니다.
✌ 둘째, 지혜의 눈을 얻게 됩니다.
등불은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니 괴로움과 번뇌를 물리치고 지혜를 얻게 됩니다.
등불은 어둠을 물리치는 빛이요. 지혜는 무명을 밝히는 등불입니다. 그러므로 등불을 밝히는 진정한 의미는 세간의 어둠을 밝히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의 어둠, 탐. 진. 치로 엉킨 어둠 즉 무명(無明)을 없애는데 있습니다.
👌 셋째, 재앙을 물리치고 소원을 성취시킵니다.
재앙과 장애는 사라지고 소망이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재앙은 어둠속에서 일어납니다. 진리에 대한 어둠, 인과에 대한 어둠이 온갖 악업을 짓게 되고, 그 결과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소원이 이러한 악업의 장애가 되어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지혜의 등불을 밝히면 재앙은 스스로 물러가고, 장애도 스스로 사라지므로 소원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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