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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지계·인욕은 ‘복의 문’ 활짝 열어줘  
별빛향기 2014-07-03 18:46:32, 조회 : 3,728, 추천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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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은 범부의 교만 없애준다’

중생위해 욕심 떠나는 길 일러

 

 

<대지도론>제18권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반야바라밀을 마무리 할 때가 된 것이지요. 반야바라밀은 앞의 다섯 바라밀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바로 이것이 반야바라밀 항목의 결론입니다.

그런데 이에 앞서 보살이 왜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의 다섯 바라밀을 실천해야 하는가를 먼저 밝힙니다.

“아, 모든 것은 결국 빈 것(畢竟空)이어서 얻을 것도 마음에 담아둘 것도 없구나. 가장 훌륭한 진리는 이처럼 모든 이론이나 논쟁을 멸해 있다. 이런 열반의 모습은 정말 안락하겠구나. 하지만 나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살기로 결심했다. 그러니 어찌 나 혼자서 열반을 얻겠는가. 하지만 나는 많이 부족하다. 복덕과 지혜와 신통의 힘을 갖추지 못해 제대로 사람들을 인도하지 못하니 이 모든 능력을 갖추어야겠다.”

보살은 이렇게 생각하고서 다섯 가지를 실천하니, 첫째, 보살은 재물을 보시해서 큰 부자가 되고 법을 보시해서 큰 지혜를 얻습니다. 이런 두 가지 보시로 가난한 이들을 인도해서 삼승의 가르침에 들어가게 합니다.

둘째, 보살은 계를 잘 지킵니다. 그 덕분에 인간의 몸이나 하늘의 몸으로 태어나 자신은 물론이요, 모든 이들을 삼악도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셋째, 보살은 인욕을 잘 실천합니다. 그래서 분노의 독을 막아 얼굴과 몸매가 아름답고 그 위엄과 덕스러움이 이루 말할 수 없으니 사람들은 이런 보살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따르고자 합니다. 그러니 이런 단정하고 위엄 있는 모습을 갖추고서 법을 들려준다면 귀 기울이지 않을 이가 없을 것이요, 이런 보살의 말에 승복하지 않을 이가 없을 것입니다.

넷째, 보살은 정진합니다. 정진은 게으름을 깨뜨립니다. 이 게으름이란 이번 생과 다음 생의 복덕과 도법을 방해하는 것이니, 게으름이야말로 참으로 무서운 적입니다. 정진하는 보살은 이런 게으름을 깨뜨리고 금강 같은 건강한 몸과 반석처럼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얻습니다. 제 아무리 하늘을 찌를 듯 커다란 교만으로 똘똘 넘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금강 같은 몸과 반석 같은 마음을 지닌 이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보살은 이와 같은 범부의 교만을 깨뜨리니 그들에게 교만을 없애주고 열반을 안겨줍니다.

다섯째, 보살은 선정을 닦습니다. 이 인연으로 마음이 어지럽지 않게 되고,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을 잘 다스려 바깥을 향해 그릇된 일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꺼이 중생들을 위해 욕심을 떠나는 길을 일러줍니다. <대지도론>에서는 보살이 닦는 다섯 가지 수행을 마무리 지으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선정은 반야바라밀이 의지하는 곳이니, 이 선정에 의지하면 반야바라밀이 저절로 생긴다. 경에서 말하기를, 비구가 한 마음으로 선정에 몰입하면 모든 법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다섯 가지 수행은 이제 ‘바라밀’이란 이름을 달고 <대지도론>에서 한 번 더 설명됩니다. 먼저, 욕계는 인색함과 탐욕의 죄업이 많아서 온갖 선(善)으로 들어가는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알아서 단(檀, 보시)바라밀을 행할 때에 이 두 가지 즉 인색함과 탐욕을 깨뜨리고 선으로 나아가는 문을 엽니다. 선으로 나아가는 문을 언제나 활짝 열고자 하기 때문에 열 가지 선업을 실천하니 이것이 시라(尸羅, 지계)바라밀입니다. 아직 선정과 지혜를 얻지 못했고 탐욕을 미처 여의지 못한 까닭에 시라바라밀을 깨뜨리게 되므로 이런 까닭에 보살은 인욕바라밀을 실천합니다.

보시, 지계, 인욕바라밀은 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줄 알아야 한다고 <대지도론>은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또 있습니다.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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